서희스타힐스

남아공 랜드화 파업 여파 3년래 최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9 21: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광산 근로자들과 트럭 운전기사들의 파업이 지속며 현지 통화인 랜드화가 최근 3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랜드화는 8일(현지시간) 오후 5시 달러 당 8.90랜드를 기록했으며 앞서 한때 8.99랜드까지 하락해 지난 2009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경제 일간지 비즈니스리포트가 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트럭 운전 노조의 파업으로 물류 수송이 지장을 받고 백금업계를 중심으로 한 파업이 지속되는 데다 무디스의 남아공 신용 등급 강등 조치가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무디스는 지난 9월27일 사회ㆍ경제적 스트레스에 대한 정부의 대처 능력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정치적 이유를 들어 남아공 신용 등급을 A3에서 Baa1으로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