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1% 내린 13473.5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99% 떨어진 1441.48에, 나스닥 종합지수도 1.52% 하락한 3065.02에 장을 마쳤다.
IMF는 이날 내놓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각각 3.3%와 3.6%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보다 각각 0.2%,0.3% 낮은 수준이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우려도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선행지표와 설문조사 등을 근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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