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한양행, 3Q 실적 기대에 오름세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유한양행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한양행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00원(0.31%) 오른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16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유한양행에 대해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다국적 제약사 관련 신약원료(CMO) 매출 호조로 중장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실질 자산가치도 우량하다”며 “2013년 매출 전망치를 10.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늘어난 202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대비 1938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148억원으로 컨센서스(113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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