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오는 12일까지 대한민국의 국가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파생결합증권(DLS)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560회 DLS’는 만기일인 내년 1월14일까지 대한민국이 발행한 국채가 파산, 지급불이행 및 채무재조정 등의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연 수익률 3.5%를 지급하는 구조이다. 모집 규모는 100억원이며, 상품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최근 금리인하 추세에 따른 초저금리 시대에 단기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며 “기초자산이 신용도 높은 대한민국 국채로서 단기 투자에는 신용 위험성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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