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박술녀 침장' 독점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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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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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샵은 10일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박술녀 침장'을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박술녀 디자이너는 대한민국 대표 한복 연구가이자 디자이너다. 김남주, 한지민, 정준호, 제시카 고메즈,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이슨 므라즈 등 국내외 유명인들의 한복을 도맡아 왔다. 더불어 '추노', '경성스캔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불굴의 며느리' 등 드라마 한복을 담당했다.

이번 박술녀 침장은 한복 인생 28주년을 맞는 박술녀 디자이너가 한복이라는 전통 콘텐츠를 하나의 문화로 만들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허경식 GS샵 침구담당 MD는 "청담동 '박술녀 한복' 매장에서 소량만 주문 제작되고 있는 핸드메이드 방식의 최고급 침구를 디자인과 품질,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소재와 구성, 가격대로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GS샵은 오는 12일 오전 8시10분부터 런칭 방송에서 박술녀 디자이너가 200개가 넘는 한복 조각을 직접 바느질로 패치워크한 실크 이불을 특수 프린팅 기법으로 복원한 '60수 실키코튼 침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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