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부산·경남 공략 박차…전시장 확장 이전

부산-울산 고속도로 관문 센텀시티로 이전

렉서스 부산 전시장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렉서스가 10일 부산 전시장(딜러: 동일모터스)을 기존 부산 중앙동에서 해운대 센텀시티로 이전하고, 부산·경남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 전시장은 총면적 2188m²,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1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된 2층은 천장을 높게 설계, 전시된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가장 주목받는 모델을 위한 별도 공간인 스페셜 쇼룸을 설치했다.

렉서스는 부산 전시장 이전으로 부산 지역 잠재 구매층의 수요를 뉴 제너레이션 ES 등 신차로 적극 공략하고 울산을 비롯한 경남권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해운대에서 울산까지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되면서 울산 지역 등 신규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는 게 렉서스의 설명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올해 수도권을 중심의 판매·서비스망 재정비에 이어 렉서스 부산의 확장 이전은 기존 주력 거점을 중심으로 한 경남지역 시장 확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 부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229-2번지(전화 080- 310-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