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보령시, 폐갱도 활용 탄광체험 공동사업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이시우 보령시장이 10일 보령시청에서 ‘보령석탄박물관 탄광체험시설 조성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충남 보령시가 폐갱도를 활용한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에 힘을 모은다.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시우 보령시장은 10일 보령시청에서 ‘보령 석탄박물관 탄광체험시설 조성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보령 석탄박물관 부지 내 폐갱도를 활용해 신개념의 탄광체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광지역 관광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권혁인 이사장은 “보령시의 지역발전 열정과 노력에 공단의 지역진흥 역량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보다 생기 있는 폐광지역진흥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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