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너지, 이상업·이광섭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일진에너지가 10일 기존 이상업 대표이사와 함께 이광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급변하는 업황에 따라 대표권 분담에 따른 회사경영의 효율성과 영업확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광섭 대표이사는 국내외 영업과 원자력 사업부문을 맡고, 이상업 대표는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광섭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8월 23일 입사해 생산·영업부를 거쳐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일진에너지는 1989년 설립해 플랜트 설계시공, 발전설비 경상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해왔으며 최근 원자력과 태양광 사업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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