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근혜 후보는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100조원규모의 투자유치와 그로 인한 3만개 일자리 창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앞으로 국정 운영하는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고용률을 국정운영의 핵심지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강조하는 것은 과학기술하고 여러산업이 융합이 되어야 한다.그래야 부가가치도 높아지고 경쟁력도 생긴다"며 "창조경제라고해서 창조적인 혁신이 결합이돼야만 앞으로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지않느냐 그런점에 아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청내 무한돌봄센터와 꿈나무안심학교에 대해서도 "국가가 보육을 책임져야하지만 사각지대가 너무 많다"라며 "주민과 밀착된 행정을 펴는 지자체에서 꼼꼼히 사례를 발굴해서 돌봐주면 굉장히 국민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수지사는 "저보다 공부를 많이 하셔서...굉장히 명확히 핵심을 알고 계시다"라며 "대통령이 되시면 아이들 키우고 이렇게 소소한거는 지방에도 많이 권한을 주면 현장밀착형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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