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현직 교사가 학부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중학교 교사 A씨는 담임반의 학생 어머니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B씨 남편으로부터 접수했다.
경찰은 교사와 학부모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간통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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