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품수수 의혹 홍사덕 전 의원 12일 소환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오는 12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홍사덕(69) 전 새누리당 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홍 전 의원에게 불법자금을 제공한 이로 지목된 경남 합천지역의 사업가 진모(57) 회장으로부터 ‘돈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돈 전달 경위와 배경을 토대로 홍 전 의원의 혐의를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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