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투자 프로젝트 비준속도 높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 정부가 행정관리시스템 개혁을 통해 투자 프로젝트 추진 효율을 높이고 나섰다.

최근 칭다오시는 정부투자프로젝트 비준기간을 법정근무일 기준 165일에서 68일로, 사회투자프로젝트는 150일에서 61일로, 산업 프로젝트는 19~23일까지 단축해 프로젝트 인가에 가속도를 50% 끌어올렸다. 서비스업 프로젝트 비준기간은 80일에서 20일로 단축했다.

또한 각종 프로젝트 인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시(市), 구(區)별 행정인가절차를 통일하는 등 각종 사무처리의 효율성도 높이기로 했다. 시 전체를 아우르는 행정감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관리감독의 규범화, 정보화, 공개화 및 실효성 증진에 박차를 가한 것.

이 같은 행정시스템 개혁을 통해 칭다오 각종 사업 추진이 날개를 달아 칭다오 경제 및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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