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서울 20대 취업자 6만명 감소

  • 박덕흠 “실질적 제도개선 필요”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한 이후 서울시내 20대 취업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덕흠 새누리당(충북 보은·옥천·영동, 60)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시내 20대 취업자는 2011년 11월 기준 90만7000명에서 지난 8월 84만7000명으로 6만명 감소했다.

박 의원은 “박 시장이 지난 7월 청년 실업률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서울시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으나 정작 실업률은 하향곡선”이라며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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