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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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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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14달러(1.2%) 떨어진 배럴당 91.25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5센트(0.22%) 하락해 배럴당 114.25 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6개월간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크게 후퇴했다며 신뢰도를 '매우 허약하다'고 평가한 것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세계적인 경기 둔화현상을 고려해 내년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도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일부전문가들은 말했다.

금값은 사흘간 하락세를 마감하며 소폭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10센트(0.01%) 오른 온스당 1765.10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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