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건강걷기대회 열어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당뇨병 환자와 가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당뇨 건강걷기대회를 연다.

이는 당뇨병과 관련해 혈당조절 효과를 체험하고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대회는 스트레칭 후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4㎞의 중앙공원 산책로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날 3개구 보건소와 분당차병원·분당제생병원·분당서울대 병원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10여명의 전문인력이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걷기 전·후 혈당을 무료 측정 해주고 당뇨 식사요법 등의 상담을 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50세 이상 시민은 동맥경화 위험도 검사도 해준다.

혈압·혈당기 등의 경품도 마련돼 있다.

대회에 참여하려면 행사 당일 간소복 차림으로 나와 접수하면 된다.

걷기 운동 전·후 혈당변화 정도를 측정해야 되므로 대회 참가 2시간 전에 아침식사를 한 후 참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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