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기아대책과 '나눔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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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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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마켓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과 물빛무대에서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눔 페스피벌은 전세계 굶주린 이웃들을 위해 긴급 식량키트를 만드는 나눔 활동과 국내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로 꾸며진다. G마켓은 이번 행사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되는 식량키트 제작은 기아대택의 스톱헝거(Stop Hung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식량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3시부터는 멘토들의 나눔 강연 콘서트가 이어진다. 오후 7시에는 제국의 아이들, B.A.P, 울랄라 세션, 주니엘 등 무대를 꾸미는 뮤직 콘서트가 펼쳐진다.

나눔 페스티벌 이용권은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식량키트 제작과 뮤직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일반 이용권(1만원)과 당일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2만원) 중 선택 가능하다.

수익은 탄자니아, 라오스, 케냐 등 27개국 식량키트 배분 및 장기 급식 지원사업에 쓰인다. 국내 저소득층 가정과 북한 주민 지원에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정 G마켓 상무는 "나눔 페스티벌은 긴급식량키트 제작 등을 통해 전세계 절대빈곤과 기아 퇴치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후원활동"이라며 "멘토강연, 뮤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한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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