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단은 해외건설협회와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중소건설업체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현지 발주처 및 업체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졌다.
먼저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 중인 금호건설과 대원건설 현장을 찾아 진출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주요 국영 발주처와 수주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Ancol, Powertech 등 현지 업체 방문을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는 해외건설 관련 정보와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건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8월 대한건설협회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현재 35개 중소건설업체 대표이사가 회원이다.
협의회는 분기별로 해외시공 경험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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