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토니페르난데스 회장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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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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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들 폭소에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게 아닌가 싶네......

항공 요금을 엉뚱하게 발표해서 순간 기자 간담회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순간 당황해 하는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사진=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지난 10일 에어아시아 그룹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에어아시아 재팬의 한국 취항을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인천-나리타 항공노선의 특가 항공요금 내용을 발표하는 행사를 열었다.

에어아시아는 이벤트를 통해 항공 요금을 소개하는 가운데 한국 요금(?)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지..요금을 엉뚱하게 발표해서 순간 기자 간담회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

에어아시아측이 한국의 요금 가격표와 요금 단위가 엉뚱하게 바뀐 것이다. 특가 항공 요금이 2000원으로 표기 한 것이다.

행사장에서 당황한 에어아시아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것이 아닌가 싶어 요금표를 다시 바꾸고 번복해서 발표하는 해프닝이 벌어 졌다.(사진촬영=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한국 요금 표를 정정한 다음 만족해 하는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사진=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한편, 에어아시아측은 이번 행사에서 특가요금을 공개할 때 숫자 자릿수를 예측하지 못하도록 2000원을 연출한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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