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3일 청소년문화존 개최…"끼·솜씨 뽐내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사)한국BBS양주지회(회장 김태춘)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오후 4시 덕계공원에서 ‘2012년 6회차 양주시청소년문화존’을 개최한다.

경기도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이 자신의 끼와 취미를 살려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바른 여가생활과 건전한 청소년 공연문화 체험 장이 제공된다.

행사 1부는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다양한 동아리가 그간 갈고 닦은 자신의 끼와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들의 축제를 만드는 자리가 마련된다.

2부는 26사단 불무리밴드, 노아댄스팀(팝핀댄스), 홍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인디밴드 3팀(LB, 슈필플라츠, 가시)이 출연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락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청소년 스스로 젊음의 열기로 참여하는 각종 열린문화공간 체험부스를 운영, 3천여명의 청소년이 1일 체험교사가 되어 건전한 청소년 공연·문화를 체험했다.

김태춘회장은“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주말 상설 놀이터와 역동적인 락 페스티벌을 마련했으니 청소년은 물론 부모님도 같이 찾아와 스트레스도 풀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