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지금과 같은 특허 전쟁은 죽음 그 자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1 1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스마트폰을 둘러싼 구글과 애플 간 싸움에 대해 특허전쟁은 끔직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정보기술(IT)매체인 올씽스디지털은 양사 간 싸움이 소비자에겐 좋지만 그로 인해 발생되는 특허전쟁은 끔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1일 보도했다.

슈미트 회장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플랫폼 간 싸움은 현재 이 산업계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그대로 정의해주는 것”이라며 “플랫폼 싸움이 이 정도까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가격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등 그 혜택은 소비자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특허소송에 대해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고 전제했다.

슈미트 회장은 “소프트웨어 산업계에만 약 20만개의 특허가 있고 소프트웨어 자체가 서로 중복되는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특허 전쟁은 죽음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