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중소·중견기업 대상 ‘외환 포럼’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9층 연수실에서 서울과 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 및 금융기관 외환실무자 50여명을 초청해 ‘K-sure 외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외환포럼에서는 오석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와 홍춘옥 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각각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과 ‘중소·중견기업 환위험 관리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K-sure 관계자는 “한국경제의 펀더멘탈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대체로 원화 강세 추세를 예상하는 분위기지만, 유럽 재정위기 지속에 따른 환율 급변동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이 환위험 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포럼에서 소개된 환위험 관리기법 등을 잘 활용해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환위험을 관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sure는 이번 외환포럼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등 전국을 순회하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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