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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현대상선은 11일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에 “당사는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하여 유상증자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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