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내 주요 6개 노선 도로 설해예방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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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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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종합건설본부(본부장 이연창)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폭 20m 이상 도로인 인주로, 경원로, 구월로, 중앙공원길, 문화회관길, 송도해안도로 등 6개 도로 구간 44.22㎞에 대해 동절기 설해예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우선 제설장비인 염화칼슘살포기 등 총 49대를 확보,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비축 완료했다. 주요노선 가로변 800여곳에는 오는 11월초부터 제설함을 배치할 방침이다.

각 단계별 강설 예보 시 대응태세를 구분, 효과적인 제설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예보 강설률 40% 이상과 3㎝ 내외의 적설량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살포준비 완료 후 취약지 위주로 신속한 초동제설을 실시하고, 단계별 근무체제와 책임노선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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