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가구산업발전 전문위원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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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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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가구산업이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위원회가 탄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씽크공업협동조합·한국가구산업협회 등 가구관련 단체, 한샘·퍼시스·리바트·에넥스·넵스·에이스침대·듀어백코리아·체어로·위다스 등 중견가구업체와 함께 '가구산업발전 전문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가구산업이 차지하는 중요도에 비해 정부의 지원 등 장기적 비전이 마련되지 않아 가구산업의 전망이 매우 위험하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국내 가구업체는 1만여개로 추정되며 시장규모는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종 역시 원자재와 부자재, 각종 부품 및 임가공 등으로 다양하다.

이에 가구단체와 업계는 위원회를 통해 가구산업에 대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단계적으로 통일된 안을 도출, 업계와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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