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실업수당 감소에도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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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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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1일(현지시간)뉴욕증시가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소식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0.14% 떨어진 1332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0.02% 소폭 오른 1432.84에, 나스닥지수는 0.08% 하락한 3049.4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08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의 한 대형 주(州)가 분기별 실업보험 현황을 추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지적되며 지표가 실제 수치만큼 정확하다고 볼 수 없다는 일부 평가에 이날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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