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웅진코웨이는 웅진홀딩스의 갑작스런 법정관리 신청으로 단기 급락 후 약 30% 반등으로 보이고 있다”며 “최근 법원이 법정관리인으로 누구를 선정할 것인가라는 이슈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25일 예정된 법원과 채권단, 기존 계약 상대방인 MBK파트너스와의 미팅 결과가 중요한 단기 변수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25일 미팅은 웅진코웨이가 조기 매각될 것인지 아니면 2014년 이후 후순위로 매각될 것인지 가늠할 중요한 의사 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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