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서는 △자전거 이용 에티켓 및 해외사례 △자전거 사고처리 방법 △생활자전거 즐기기 등의 내용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후 성숙한 자전거 이용문화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뤄진다.
신청은 19일까지 서울시 자전거 홈페이지 '바이크서울'(bike.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yangyi@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5~26일에는 시가 자전거 이용문화 전파를 위해서 양성하는 '자전거문화 시민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도 진행된다. 앞으로 시는 정기적으로 '시민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보수교육 이수자에 한해 강사자격을 유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은 효과적인 교수법과 자전거교육 준비·진행, 의사소통 기법 등 실제 교육을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임동국 보행자전거과장은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은 시설물 설치 및 법 제정 등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양보와 배려 등의 습관에서 비롯된다"며 "성숙한 자전거 문화가 조성되도록 다양한 자전거 교육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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