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다음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2%(1800원) 내린 10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2.4% 늘어난 1193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3% 감소한 28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매출은 올림픽 등 실적에 긍정적인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진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부문별 매출은 검색광고가 소비위축과 PPC 정체에 따라 전분기대비 3% 하락한 448억원, 디스플레이 광고가 올림픽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한 645억원, 게임매출 83억원 전분기대비 0.8% 감소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트래픽 증가로 인한 네트워크 비용 증가, 광고선전비 집행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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