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CJ E&M과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영상광고 솔루션을 활용한 신개념 시청자 참여 서비스 슈퍼스타콜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슈퍼스타콜은 SK텔레콤 영상광고 솔루션 애드온에어(AD on-Air)를 활용해 슈퍼스타K4 생방송 진출자의 미공개 인사영상이나, 응원영상 녹화해 보내기, 감사영상을 되받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슈퍼스타K4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시청자 참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양방향 소통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퍼스타콜 이용을 원하면 슈퍼스타K4 홈페이지(superstarcall.interest.me)에서 간단한 동의를 거쳐 서비스에 가입한 후, 주기적으로 스타들의 안부영상을 휴대폰으로 받아 보거나, SK텔레콤 휴대폰에서 *0010+1~10번(스타번호)+ 영상버튼을 눌러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슈퍼스타콜을 이용해 생방송 진출자들에게 영상응원을 보내려면 휴대폰에서 *0010+영상통화 버튼을 누른 후 최대 2분까지 영상응원을 녹화해 전송하면 된다.
슈퍼스타콜의 영상 시청 또는 응원영상 발송은 1건당 5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나 별도의 영상통화료는 발생하지 않고 영상통화가 가능한 SK텔레콤 3G폰 또는 LTE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슈퍼스타콜 서비스에 가입하면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맞추는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S3, 갤럭시노트10.1, 생방송 방청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슈퍼스타K4 홈페이지 및 SK텔레콤 온라인 고객센터(www.tworld.co.kr)에서 내달 23일까지 펼친다.
SK텔레콤의 애드온에어는 별도 앱 설치 없이도 휴대폰 영상통화를 이용해 선명한 영상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모바일 광고플랫폼으로, 기업광고, 고객감사 전송,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참여 등 넓은 범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원성식 SK텔레콤 컨설팅.솔루션사업본부장은 “기존 모바일 광고는 애플리케이션 내 배너광고나 검색광고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 달 출시한 애드온에어를 통해 영상을 활용한 모바일광고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며 “국가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는 윈-윈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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