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다문화여성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는 BB(Bi-cultural Bi-lingual)희망날개 최종발표회 '윙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BB희망날개'는 다문화여성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활동비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12개의 다문화여성 커뮤니티 관계자, 관람 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윙크페스티벌에서는 난타, 각 나라의 전통춤, 합창 등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과 직접 제작한 다큐가 상영된다. 또 메이크업 컨설팅 및 시연 서비스, 오설록 시음 및 차(茶)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이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다문화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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