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10월15일 개국 5주년 특별 프로그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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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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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진행자 데프콘(왼쪽)과 정형돈. MBC에브리원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MBC에브리원이 15일 개국 5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07년 10월15일 건전한 가족채널로 개국해 다양한 콘텐츠와 편성전략으로 버라이어티 1등 채널로 입지를 굳혔다. 케이블 전체 시청률에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무한걸스'. MBC에브리원
5년간 자체 제작 코텐츠 개발에 힘쓴 MBC에브리원은 '무한걸스', '복불복쇼', '식신원정대', '떴다 그녀', '가족이 필요해', '주간아이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MBC에브리원은 5년간 쌓아온 코넨츠 제작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국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일 선보인 '무작정 패밀리2'와 '페스티벌노트 김민아의 프린지원더'가 선을 보였다.

'무작정 패밀리 시즌2'는 이계란, 최란 부부를 중심으로 삼촌 지상렬, 큰 아들 장동민, 애프터스쿨의 리더 정아 막내아들 제국의 아이들 희철이 출연해 가족의 에피소드를 엮어나가고 있다.

'페스티벌노트 김민아의 프린지원더' 매년 8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공연 예술 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에든버러도시의 풍경과 축제에 참여하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싱글즈™'은 '연예계 대표 트렌드 세터 공현주' '연예계 리얼 엄친딸 클라라' '모델계의 블루칩 송해나' 등 대한민국 싱글 여성들을 대표하는 트렌드메이커 3인이 싱글하우스에 함께 살게 되면서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트렌디한 세 명의 싱글 스타가 함께 모여 살게 된 싱글하우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개성 강한 그녀들의 라이프 전반에 걸친 일, 사랑, 돈, 트렌드 등 일거수일투족이 리얼하게 그려진다.

11월 중순에는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강의'와 '베스트닥터쇼'가 각각 편성될 예정이다.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강의'은 매주 초대 스타들이 한권의 책을 2주 동안 완벽히 마스터해 대학 강단에서 특별 강좌를 펼치는 토크 프로그램. 이제까지 스타의 신변잡기식 토크에서 벗어나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스타의 새로운 모습까지 볼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스트닥터쇼'는 스트레스 많은 일상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지켜낼 비법을 알려 주는 신개념 국민 건강 전문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내 몸을 위해 꼭 필요한 건강 상식부터 잘 먹으면 보약이 되는 음식 궁합과 다양한 질병의 조기 발견법 등 넘쳐나는 정보에 혼란스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어려운 의학상식을 서울대학교 병원 닥터 군단이 시원하게 해결해 줄 예정이다.

MBC에브리원 안우정 대표는 "MBC에브리원이 5년 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채널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같아 기쁘다"면서 "자체 프로그램 편성비율을 60%를 유지하면서 모든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건전하고 다양한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의 요구에 부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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