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챔피언 소가 날뛰어...시의원 부상, 트럭 3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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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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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명품한우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소가 날뛰는 바람에 행사에 참석했던 울산시의원이 부상을 당했다.
 
12일 울주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40분경 삼남면 작천정에서 열린 ‘2012년 울주 명품한우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챔피언상을 받은 암소가 행사 도중 묶여 있던 펜스 지지대를 부수고 행사장을 뛰쳐나갔다.
 
소가 날뛰면서 행사에 참가했던 시의원은 넘어져서 손목을 다쳤고, 행사장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 3대가 소에 부딪혀 범퍼와 사이드미러 등이 부서졌다고 울주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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