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태양광 산업, 해외시장에서 성공가도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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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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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중국 자동차업체 BYD(比亚迪)의 태양광 산업이 최근 해외시장으로부터 끊이지 않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BYD는 8월 말부터 브라질에 건물옥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독일의 Juwi-Gruppe사와 공동 합작하여 47MW 태양에너지 발전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는 자국시장은 물론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일본시장 등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 관계자는 “2012년 8월까지의 BYD 부품 출하량이 작년 총 출하량을 두 배 이상 넘어섰다”며 “큰 계약건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주요원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 침체 속에서도 태양광 산업은 비교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BYD는 태양광 산업 연구에 더욱 힘 쓴다는 구상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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