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골프용품 합리적 가격·기능성 갖춘 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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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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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한해 국내 골프장 이용객 2500명 시대.

골프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관련 용품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12일 올해 상반기 골프채와 골프의류 매출이 전년 같은 때보다 각각 20%, 30%씩 늘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골프의류 판매를 분석한 결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브랜드 신뢰도가 높은 캘러웨이가 전체 골프의류 매출 가운데 2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외에 필우드(9%), 어헤드(8%), 케이트로드(5%)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적인 제품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골프채 경우 테일러메이드가 매출 점유율 3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클리브랜드(8%), 캘러웨이(7%), 타이틀리스트(7%) 순이다.

드라이버 역시 테일러메이드가 58%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는 버너 슈퍼패스트, 로켓볼즈, R11 S 등 다양한 제품으로 폭넓은 가격대와 성능을 갖췄기 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김진섭 인터파크 골프 MD는 "고가의 유명 브랜드를 주로 선호하는 오프라인 고객과 달리 온라인 고객들은 가격대는 합리적이면서 필수 기능은 모두 갖춘 골프 용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오프라인에서 선호도가 높은 던롭 젝시오나 인지도면에서 절대적인 우위인 나이키골프 등의 제조사도 온라인상에서 1%이하의 점유율을 보이며 맥을 못 추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내달 15일까지 '2012 골프 클럽 핫 리스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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