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비공개 대화록이 존재한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라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문재인 후보는 12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문헌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신해 사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후보는 그러나 사실이 아니라면 정 의원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