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나무엑터스 제공 |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김아중은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은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숨겨진 김아중의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아중은 침대에 누운 채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이어진 사진에서 살짝 드러난 어깨에 PS라고 적어 12일 개봉되는 영화 '나의 PS파트너'를 암시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김아중은 하얀 목욕가운을 입고 스태프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사진도 공개됐다. 김아중은 이런 노력 덕분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스타로드 블루카펫에서 각각 베스트 드레서에 올랐다.
팬들은 패션감각을 뽐낸 김아중에게 '드레아중'이란 별명을 붙혀줬다. 드레아중은 드레스와 아중이 이름을 결합한 은어로 옷을 잘입는 아중이란 뜻이다.
김아중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아중과 지성과 주연 영화 '나의 PS파트너'는 잘못 걸린 전화를 통해 얽히고 설키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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