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S프리워크아웃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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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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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은 은행 자체 채무재조정 대출상품인 'BS프리워크아웃대출'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출의 대상은 개인 신용대출 고객 중 3개월 미만 단기 연체 고객 및 만기 도래 시 연장이 어려운 고객이 대상이다.

현재 3개월 미만 단기 연체 고객뿐만 아니라 정상 신용대출 고객도 신용등급 하락, 다중채무 등으로 만기 연장이 어려운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이들은 기존에 받고 있는 신용대출의 원금 범위 내에서 10년 이내 장기분할상환 방식의 대출로 전환된다.

채무 재조정 시 상환의지가 확고한 고객에게는 영업점장 전결로 1.0%포인트 금리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성실상환 시에는 매년 1.0%포인트씩 최대 3.0%포인트까지 금리가 감면돼 최대 4.0%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부산은행 김일수 영업지원본부장은 “BS프리워크아웃대출을 통해 고객의 상환 부담을 완화해주는 한편 연체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은행의 건전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도입하는 등 서민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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