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조금 챙긴 유기동물보호소 무관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가 최근 보도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유기동물 처리 보조금 부당수령에 대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시에는 중원구 갈현동 ‘아지사랑유기동물 보호소’와 수정구 복정동 ‘한솔유기동물 보호소’2곳이 운영중이다.

하지만 갈현동 아지사랑 유기동물 보호소의 경우, 시가 위탁한 시설이 아니라 경기도 광주·안양·광명시,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기에 감독 권한이 없다.

또 시가 위탁해 운영중인‘한솔유기동물 보호소’도 이번에 적발된 보조금 부당 수령과 관계가 없으며,‘아지사랑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해서는 경찰수사 통보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유기동물 관리에 관한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동물자원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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