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용산구 노들텃밭에서 13일 토종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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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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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가 13일 오전 10시부터 노들텃밭 토종논에서 시민들이 직접 수확·탈곡에 참여하는 벼베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새끼꼬기 대회, 볏짚공예, 논 생물 관찰, 볏짚에 풋콩 구워먹기, 벼 이용 그림 그리기 등 토종벼와 볏짚을 이용한 체험과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수확되는 벼들은 제1호 도시농업공원인 노들텃밭에서 지난 6월 서울 도시농업 원년 선포식때 모내기한 벼들이다.

두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는 탈곡체험 신청시민, 도시농업 관련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노들텃밭에서 극심한 가뭄과 태풍에도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며 “노들텃밭이 제1호 도시농업공원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작구 보라매공원 농촌체험장에 있는 1500㎡ 규모의 논에서도 벼베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기타 세부사항은 보라매공원관리사무소(☎2181-1195)나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www.park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115-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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