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2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게임, 음악, 모바일 등 역량 결합·시너지 기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합병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인터넷 기업으로 거듭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이 날 밝혔다.

존속법인은 네오위즈게임즈로 합병법인 출범은 내년 1월 1일이다.

합병비율은 1대 0.5842697이며 합병회사의 총주식수는 2940만6293주다.

네오위즈인터넷 주주에게는 합병비율에 따라 749만 1285주가 합병신주로 교부된다.

합병 주주총회일은 오는 11월 22일이다.

합병회사의 사명은 가칭 ‘네오위즈 I’를 사용하게 되며 합병법인의 대표이사는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와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대표가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멀티 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 사업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글로벌 모바일∙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합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및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있는 핵심 자원과 역량 결합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함은 물론, 계열사 내 동일 사업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조직을 효율화해 시장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합병으로 네오위즈 I는 올해 예상 매출 8000억원 규모를 기대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