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The Asset誌 선정 ‘2012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뱅크’

▲하나은행은 11일 저녁(현지시간) 홍콩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홍콩 금융전문지 ‘디 에셋’ 주최 '트리플 A 인베스트먼트 어워즈 2012'에서 올해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하나은행 김창수 PB센터장, 하나은행 이승태 PB사업부장, 하나은행 이연정 PB팀장 그리고 The Asset지 다니엘 유(Daniel Yu) 편집장이 이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하나은행은 홍콩 금융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주최하는 ‘트리플 A 인베스트먼트 어워즈 2012’에서 올해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디 에셋‘ 이 매년 주관하는 ‘트리플 A 인베스트먼트 어워즈’는 최상의 서비스와 상품 제공을 통해 아시아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다.

하나은행은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PB 전용 상품 개발 및 제공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불안한 글로벌 경제에 맞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수익률 극대화에 두각을 나타냈다.

또 급증하는 고령화 시대로 늘고 있는 상속·증여에 관한 전문 상담 서비스 수요에 앞장서 ‘상속증여센터’를 출범 했다. 특히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서비스인 Total Life Care Service를 제공하는 등 재무적, 비재무적을 모두 포함한 체계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이승태 하나은행 PB사업부 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 중심 경영 원칙’에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발 앞서 미래시장을 예측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미리 파악해 준비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