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 신'에서 '최강 라이벌전'으로 맞붙은 동방신기와 UV는 예상을 뒤엎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가장 박진감 넘치는 대결은 바로 '철봉씨름'이다. 유세윤은 대결을 앞두고 "철봉씨름은 지지 않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질세라 유노윤호는 "개코 원숭이 유세윤도 철봉에서 떨러질 날이 있다. 그게 바로 오늘이다"면서 "나는 철봉씨름에서 한번도 져 본적이 없다"고 기싸움을 벌였다.
실제로 유노윤호는 김종국을 상대로 한 철봉시름에서도 져 본적이 없는 실력자다. UV와 같은 팀은 김나영 조차 유노윤호의 압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대결은 주변의 관심을 뒤엎었다. 유세윤은 의외의 실력으로 유노윤호를 제압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유노윤호는 "유세윤은 김종국을 넘엇너 상대다. 지금은 멘탈붕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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