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문근영 14일 SBS '런닝맨' 출연

유노윤호(왼쪽부터), 문근영, 김종국, 유재석. SBS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동방신기과 문근영이 1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방울 레이스'편에 출연한다.

동방신기는 신곡 '캐치 미'를 새벽 촬영현장에서 선보였다. 동방신기는 "새벽에 이렇게 춤을 열심히 춤 춰 본 적이 없다"면서 "첫 무대 신곡식이 너무 재밌다"고 녹화소감을 밝혔다.

'방울 레이스'편에서 각 팀은 미션을 성공해 방울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눠 숨 막히는 추격 대결을 펼친다.

갯벌에서 진행된 포토존 게임에서는 '런닝맨' 출연자 전원이 장화옷으로 갈아 입고 미션에 임했다. 이날 모든 출연자들은 몸에 갯벌 흙이 묻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치열한 몸개그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근영 역시 애교넘친 웃음을 지으면서도 방울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여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번 '런닝맨'은 바다를 배경으로 헬기, 수룍양용보트, 3000톤급 경비함이 등장해 인천 육해공을 가르며 스펙터클한 레이스를 펼쳤다. 오후 6시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