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폴라리스쉬핑(주)의 30만톤급 철광석 운반선 10척에 대한 3억3400만불의 금융주선 서명식을 가졌다. (왼쪽부터)국민은행 노재구 국제2팀장, 수협은행 임규창 해양금융팀장, KDB 산업은행 성기영 성장금융부문 부행장,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사장, 외환은행 이재학 IB본부장, 농협은행 정봉현 IB사업부장이 이날 서명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은행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회사 및 외환은행, 국민은행, 농협, 수협 등 대주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폴라리스쉬핑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Vale그룹과 12년간의 장기운송계약이 체결된 30만톤급 철광석 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10척 운항을 통해 향후 약 40억불에 달하는 외화를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기영 KDB산업은행 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시황속에서도 대규모 금융주선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5위인 국내 해운업에 대한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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