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대규모 선박금융 주선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12 17: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산업은행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폴라리스쉬핑(주)의 30만톤급 철광석 운반선 10척에 대한 3억3400만불의 금융주선 서명식을 가졌다. (왼쪽부터)국민은행 노재구 국제2팀장, 수협은행 임규창 해양금융팀장, KDB 산업은행 성기영 성장금융부문 부행장,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사장, 외환은행 이재학 IB본부장, 농협은행 정봉현 IB사업부장이 이날 서명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KDB산업은행은 국내 중견 우량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주)의 30만톤급 철광석 운반선 10척에 대한 3억3400만불의 금융주선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회사 및 외환은행, 국민은행, 농협, 수협 등 대주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폴라리스쉬핑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Vale그룹과 12년간의 장기운송계약이 체결된 30만톤급 철광석 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10척 운항을 통해 향후 약 40억불에 달하는 외화를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기영 KDB산업은행 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시황속에서도 대규모 금융주선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5위인 국내 해운업에 대한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