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19년새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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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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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지난 19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안화의 달러화 대비 시장 환율은 12일 6.2672위안으로 마감했다. 위안화 환율이 19년 만에 처음으로 6.27위안선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고시 환율 격인 중간가격도 지속적인 하락세로 전날 6.3264위안을 기록했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이 낮아진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음을 뜻한다.

위안화 가치는 최근 3일간 미국 달러화 대비 일일 변동폭 상한선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가치 상승이 투자자들의 중국 경제에 대한 연착륙 기대와 미국의 3차 양적 완화로 인한 달러화 유입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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