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슈마허는 13일 오후 치러진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1분38초513으로 10위에 올랐다. 슈마허는 애초 톱10 진입을 예선 목표로 내걸었다.
그는 “나의 주행을 보고 싶은 한국 팬들은 직접 와서 지켜봐 달라”면서 “이번 레이스에서 확실한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슈마허가 지난 4일 일본 그랑프리 출전을 앞두고 은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슈마허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질주하는 모습을 볼 기회는 내일 펼쳐질 이번 대회 결선 레이스가 마지막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