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코리아>폴 포지션 웨버, 페텔이 뒤쫓는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마크 웨버(호주·레드불)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 1위를 차지하며 결선 레이스의 가장 앞에서 출발하는 폴 포지션을 확보했다.

13일 오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예선 3차 레이스에서 웨버는 5.615㎞의 서킷을 1분37초242에 달려 가장 우수한 랩 타임을 기록했다.

이로써 웨버는 이번 시즌 모나코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예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세바스찬 페텔(독일·레드불)은 1분37초316로 2위를 차지했다. 페텔은 웨버 바로 뒷자리에서 결선 레이스를 펼친다.

결선 레이스는 14일 오후 3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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