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전국순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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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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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설명회가 전국의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찾아간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국세청과 함께 16일부터 두 달에 걸쳐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원주, 제주 등 전국 29개 도시에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인, 개인사업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법인사업자는 2011년부터, 매출 10억 이상 개인사업자는 올해 7월부터 의무화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은 전송지연이나 미전송 시 공급가액 0.1%~0.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사업자들의 면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할 지방 국세청 담당관이 직접 연사로 나서 공인인증서 발급에서 기재사항 오기시 수정세금계산서 발급 방법까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에 관한 모든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사례에 기초한 질의응답식 교육을 제공해 현업부서 실무진에게 큰 도움을 주고, 홈택스를 통한 부가세 신고 절차와 부가세 절세 방법도 알려줄 계획이다.

대한상의 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설명회가 사업자들이 납세비용을 절감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해당지역 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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