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내년 외국인근로자 이달 중 조기 배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013년도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이달 17~19일 진행한다.

이는 중소제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차원에서 내년 외국인근로자 쿼터 중 일부를 올해 10월 조기 배정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배정되는 외국인근로자 국내 총 인원은 내년 쿼터(5만2000명)의 9.6%, 5000명이다. 신청 가능 국가는 14개국(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중국, 태국, 몽골 등).

외국인근로자 배정 방식은 기존 선착순제에서 점수제로 변경됐다. 국내근로자 구인 실적 및 재고용 만료 외국인근로자수 등 업체 환경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시켰다.

또한 내년부터는 소규모 업체 및 뿌리산업 업종의 외국인근로자 고용인원도 늘어났다. 기존에 없던 50인 이하 뿌리산업(금형, 주물, 도금 등) 중기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가 1명이 인정됐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기한 내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팩스(032-232-7872, 032-437-8708)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전화 032-437-8703, 8714.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