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미술 개인전 '잔상'을 마친 구혜선은 영화 '복숭아 나무'를 감독으로 연출했다. 구혜선은 미술과 영화 등 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리 미'는 작사, 작곡 그리고 가수로 녹음까지 마친 구혜선의 작품이다. 구혜선은 달콤한 보이스로 사랑스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포근한 가을 분위기와 어우려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메리 미'는 구혜선의 소폼집 '숨'과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OST에서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최인영이 프로듀싱과 편곡을 맡았다.
구혜선은 두 번째 장편 영화 '복숭아 나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가 주연을 맡은 '복숭아 나무'는 몸은 하나, 얼굴은 두 개인 샴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 작품이다. 이번 OST 역시 구혜선은 작업했으며, 2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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